‘14골 6도움’ 02년생, 리버풀 ‘파라오’ 안 부럽다? 마레스카의 극찬 “살라처럼 어려울 때 해주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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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골 6도움’ 02년생, 리버풀 ‘파라오’ 안 부럽다? 마레스카의 극찬 “살라처럼 어려울 때 해주는 선수”

인터풋볼 2025-01-25 1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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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콜 팔머를 극찬했다. 마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아스널의 마틴 외데고르 같은 선수라고 말이다.

첼시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1승 7무 4패 승점 40점(4위)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팔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남다른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84분 소화한 팔머는 패스 성공률 85%(34/40),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터치 55회, 상대편 박스 터치 5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롱패스 성공률 75%(3/4), 리커버리 3회 등 활약하며 평점 7.1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팔머의 영향력을 칭찬했다. 매체는 “최근 첼시의 무승부 행진은 마레스카 선수단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불러일으켰다. 첼시는 현재 평균 23세가 조금 안 되는 나이로 PL에서 가장 어린 팀이다. 그러나 팔머는 올 시즌 1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으로 피어나는 성숙함의 분명한 예시다”라고 평가했다.

첼시 마레스카 감독은 팔머의 활약에 대해 리버풀의 ‘파라오’ 살라와 비교했다. 마레스카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팔머는 많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골과 어시스트 수 측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울버햄튼과의 후반전은 내가 첼시에 온 이후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 팔머는 개성을 보여줬고,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공을 요구했다”라며 운을 띄었다.

이어 “리버풀은 어려운 순간이 있을 때 살라가 공을 요구한다. 아스널은 문제가 있을 때 외데고르가 공을 요구한다.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 팀 동료들에게 공을 요구할 선수가 필요하다. 이러한 성격. 울버햄튼 상대 후반전에 팔머가 최고로 보여줬다”라며 극찬했다.

2002년생 팔머는 2009년 맨시티 유스로 축구계의 발을 들였다. 이후 맨시티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며 프로 레벨까지 성장했지만 당시 맨시티의 강력한 스쿼드 때문에 좀처럼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이후 2023년 첼시에 합류했고 마침내 기량이 만개했다.

2023-24시즌 PL에서 34경기 출전해 22득점과 11도움을 올렸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는 PL 올해의 영플레이어,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며 단번에 최고의 스타가 됐다. 올 시즌도 활약이 대단하다. 팔머는 PL에서만 14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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