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를 맞은 가수 별·하하 부부가 서로의 매력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서는 '상대방이 예전처럼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상대방의 외모나 말투가 예전처럼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가'라는 권태기 테스트에 참여했다.
별은 "원래 우리가 말투나 외모를 매력적으로 느꼈어?"라며 먼저 포문을 열었고, 하하는 "넌 느꼈겠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별은 "여보가 나한테 느꼈겠지. 난 진짜 아니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네가 요즘 말투가 사나워지긴 했다"며 아내의 변화를 지적했고, 별이 과거 말투에 대해 묻자 "예전엔 귀여웠는데 지금은 무섭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별은 "난 외모 때문에 좋아한 게 아니다"라면서도 "오히려 지금이 더 귀엽네"라며 하하의 머리를 애정 어린 손길로 쓰다듬었다.
2012년 결혼한 이들은 이듬해 첫째 아들을 시작으로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딸을 얻으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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