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귀성길 11시~정오 정체 절정

‘설 연휴 첫날’ 귀성길 11시~정오 정체 절정

투데이신문 2025-01-25 11:0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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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로 이동하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에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전국적으로 약 50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6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목천 구간을 비롯해 서해안선 목포 방향 금천 부근과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대소분기점∼진천 부근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구간과 마성터널∼용인 구간이 막혔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화도분기점∼서종 부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 부근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귀성길 혼잡이 오후 늦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정체를 피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과 계획적인 출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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