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준석, 2월 14일 토론하자" →李 "왜 방송국 놔두고 부방대 부흥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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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준석, 2월 14일 토론하자" →李 "왜 방송국 놔두고 부방대 부흥회서?"

경기연합신문 2025-01-25 10: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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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7일 당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 회의 시작 전 이준석 신임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2.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020년 2월 17일 당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 회의 시작 전 이준석 신임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2.17/뉴스1 ⓒ News1

 


뉴스1에 따르면 부정선거 의혹이 '맞다' '터무니없는 음모론이다'며 맞서고 있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끝장 토론을 놓고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그동안 황 전 대표에게 "아무 때나 좋으니 부정선거가 맞는지 아닌지를 놓고 공개 생방송을 통해 끝장 토론을 하자"고 제의했던 이 이원은 25일 황 전 총리가 교묘하게 토론제의를 수용하는 척했다며 다시 한번 공개방송 토론을 요구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 이준석은 외신기자들도 오기로 했으니 2월 14일(금) 오후 2시반, 프레스센터 18층으로 오라"며 한번 붙어보자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 의원은 "황교안 전 대표가 토론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들 부흥회에 오라고 했다. 부방대 놀이터에 소리 지르는 관중들 놓고 토론이 되겠냐"며 2월 14일 프레스센터 모임은 극우조직인 부방대(부정선거 부패방지대) 집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위원은 "본인의 주장이 옳다면 방송국에서 주장을 펼칠 기회를 얻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며 "방송국에서 토론하자"고 역제안했다.

이어 "2월 14일까지 기다릴 이유도 모르겠지만 '밸런타인데이'에 꼭 하겠다면 부흥회 장소에서 200미터 떨어진 채널A나 TV비선 스튜디오를 제가 섭외할 테니 생방송 토론으로 진행하자"며 지지자들 사이에 둘러싸여 목소리 높일 생각 말고 생방송 일대일 토론을 통해 누구 말이 맞는지 국민 앞에서 검증받아 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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