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길 시민들이 주유소 가격 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을 활용해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은 주유소별 유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역별·경로별·도로별 최저가 주유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면세유와 요소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하며, 주유소의 세차 서비스 제공 여부 및 24시간 영업 여부까지 확인 가능하다.
오피넷에서 최저가 주유소를 찾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싼 주유소 찾기’ 탭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설 연휴와 같은 이동량이 많은 시기에는 유용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오피넷은 웹사이트 내 ‘출장 유류비 계산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직장인들이 자차 출장 시 유류비를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자동차 연비를 입력하면 출장 당시 평균 유가가 자동으로 연동돼 유류비가 산출되는 방식이다.
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4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오피넷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임직원들은 귀성객들에게 오피넷 서비스와 사용법을 안내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지원하며 밀착 홍보에 나섰다.
신용화 경영관리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오피넷과 같은 유가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민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물가 시기 국민 부담 완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