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땅값 2.15%↑… 세종 1.6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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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땅값 2.15%↑… 세종 1.69% 올라

중도일보 2025-01-25 10:3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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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되는 경기 용인 처인구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선 세종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2.1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0.82%)보다 상승 폭이 컸다. 전국 땅값 상승률이 전년보다 확대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1.08%→2.77%)과 지방(0.40%→1.10%) 모두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17개 광역시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3.10%) 이었고, 경기(2.55%), 인천(1.84%)이 뒤를 이었다.

충청권은 세종(1.69%)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충북(1.53%), 충남(1.29%), 대전(1.17%)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는 0.58% 하락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떨어졌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는 용인 처인구의 땅값 상승률이 5.87%로 가장 높았다. 처인구는 전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6.66%)을 보였다.

이어 서울 강남구(5.24%), 성남 수정구(4.92%), 대구 군위군(4.51%), 서울 서초구(4.01%) 등으로 땅값 상승 폭이 컸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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