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고 싶어서 동틀 때 남양주 물의 정원 다녀옴
원래는 흑백 찍고 싶어서 소형 들고 갔다가, 새벽에 여기까지 가는게 아쉬워서 645도 들고 감.
이 645가 나한텐 뭔가 정이 안붙는게 중형에서 제일 작은 크기라 뭔가 아쉽고,
카메라는 이송 문제가 있는지 한번씩 필름 카운트가 지멋대로라 2장찍고 필름 끝난 적도 있음
한번 더 이상 있으면 수리 맡겨봐야지 하는데 그러면 또 제대로 다 찍힘
그래서뭔가 정이 안가는데, 자동 af되는 부분이나 한번씩 맘에 드는 결과물 나오면 또 좋음
애증넘치는 카메라…
다른 사람보면 기깔나게 구도 잡아서 찍던데 어케 찍는지 난 아직 모르겠다;;
그래도 새벽 분위기랑 400h랑 조합이 좋은 듯 해서 올려봄
필름카메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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