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 12월 광명사거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광명전통시장에는 점포 400여개 들어서 있다. 국내 전통시장 중 7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조선호 본부장과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등 경기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불꽃감지시설과 소화기 시설 등을 살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을 만나 화재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소방대원 현장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설 연휴 동안 도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 전통시장 화재 건수는 88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4만 3136건) 가운데 0.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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