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한길] 전남 차기지도자, 김영록-노관규-주철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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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한길] 전남 차기지도자, 김영록-노관규-주철현 순

폴리뉴스 2025-01-24 19:22:02 신고

김영록 지사와 노관규 시장, 주철현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영록 지사와 노관규 시장, 주철현 의원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전남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향후 전남 지역을 대표할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 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에 이어 주철현 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라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향후 전남 지역을 대표할 정치지도자'를 물은 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23.9%, 노관규 순천시장 8.9%, 주철현 의원 7.6%, 이개호 의원 5.6%, 서삼석 의원과 신정훈 의원은 각 5.0%를 기록했다. 

김영록 지사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2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지지세를 나타냈다. 노관규 시장은 30대(11.2%)와 50대(13.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동남권(순천·여수·광양)에서는 김영록 지사(18.8%)와 노관규 시장(14.9%), 주철현 의원(11.8%)의 3파전 양상이 벌어졌으나 서남권(목포·무안·해남)과 북부권(나주·화순·영광)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각각 32.4%와 21.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 김 지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미래민주당 등 모든 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다만,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영록 22.0% 노관규 14.7%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영록 14.2% 노관규 12.6%로 팽팽했다.

[자료=폴리뉴스-한길리서치]
[자료=폴리뉴스-한길리서치]

이번 조사에서 전남 지역 발전에 가장 기여한 행사로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43.5%)가 꼽혔다. 또, 여수세계박람회(19.5%)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4.9%), 무안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4.2%), 영암군 F1코리아그랑프리(3.2%) 등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모든 세대에서 전남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된 국제행사로 평가받았다. 또한 동부권은 물론 서남권, 북부권에서도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전남 도민의 절반에 육박하는 48.9%가 전문의료 시설 확충을 전남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어서 미래신산업 육성 13.1%, 인구감소 대응 12.7%, 광역교통망 확충 6.7%, 행정구역 통합 6.5%, 정주여건/주거환경 개선 4.8%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ARS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폴리뉴스-한길리서치]
[자료=폴리뉴스-한길리서치]
[자료=폴리뉴스-한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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