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토트넘 반등 열쇠된 'SON톱'...‘시즌 9·10호골’로 영점 조절 완료→1달 만에 리그 승전고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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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토트넘 반등 열쇠된 'SON톱'...‘시즌 9·10호골’로 영점 조절 완료→1달 만에 리그 승전고 울릴까?

인터풋볼 2025-01-24 19:2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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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오랜만에 멀티골을 가동하며 골맛을 본 손흥민이다. 영점 조절을 완료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 1달 만에 리그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은 7승 3무 12패 승점 24점으로 15위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이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손흥민이다. 그러나 이번 레인저스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시즌 9, 10호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선사했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토트넘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왜냐하면 최근 토트넘의 PL 흐름이 최악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최근 PL 10경기(1승2무7패)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경기력도 당연히 좋지 않다. 최근 PL 3경기에서 무려 7실점을 허용했다.

이처럼 토트넘의 수비가 붕괴한 이유는 ‘줄부상’ 때문이다. 토트넘은 현재 ‘종합병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 중원, 수비 그리고 골키퍼까지 모두 부상자를 포함하고 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반 더 벤, 도미닉 솔란케, 데스티니 우도기,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는 모두 부상으로 제외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는 아직 경기 출전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야 한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잇몸이 돼 분투하고 있다. 23라운드 레스터전에서도 손흥민의 득점포가 팀의 승패에 큰 향방이 될 예정이다. 특히, 솔란케의 부상 이탈이 손흥민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영국 'BBC'는 24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약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팀의 PL 부진을 극복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최근 토트넘의 PL 승리는 지난해 16일 최하위 사우스햄튼전 5-0 승리가 유일하다. 토트넘은 이번 맞대결에서 19위 레스터를 상대한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팀이기에 토트넘 반등의 타이밍으로 적합한 상황이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웹’도 레스터전이 반등 찬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24일 “토트넘의 리그 형태는 매우 위태롭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일관성이 절실히 필요하며, 틀에 박힌 레스터를 마주하는 것으로 추진력을 구축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예상 스코어로 3-1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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