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개봉해 그 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레전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 당시 포스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사진 보고 찡해지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 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역들이 2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칩니다.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남북한 군인들의 관계를 인간적으로 그려낸 영화는 2000년 개봉 당시 580 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1999년 작 〈쉬리〉의 620만 명을 바짝 추격하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영화의 대중적인 성공은 그 해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휩쓸은 박찬욱 감독에게 이후 복수 3부작으로 이어지는 도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습니다.
개봉 15주년을 기념하며 2015년 공개됐던 현장스틸컷 속 이영애 배우와 박찬욱 감독
북한군, 중립국 법무관, 남한군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이념과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했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긴장감 넘치는 스틸컷에서도 눈에 띄는 25년 전 배우들의 앳된 얼굴
2000년 개봉 후 25년 만에 박찬욱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GV는 박찬욱관 외 2개 관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생중계관의 좌석은 예매 오픈 15분만에 전석 매진 됐습니다.
배우들에게 디렉션을 주는 젊은 박찬욱 감독의 모습
이병헌과 이영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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