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무대는 너무 작다!...손흥민 시즌 9·10호골 폭발→“경기당 공격P 1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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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무대는 너무 작다!...손흥민 시즌 9·10호골 폭발→“경기당 공격P 1회 돌파”

인터풋볼 2025-01-24 1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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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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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유로파리그는 손흥민에게 너무 작은 무대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수준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호펜하임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 슈팅을 날렸고, 이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은 불을 뿜었다. 후반 32분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시도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호펜하임 골망을 갈랐다. 득점 이후 손흥민은 윌 랭크셔와 교체됐다. 경기 막바지 호펜하임이 한 골을 추가했으나 경기 결과가 바뀌진 않았다. 토트넘의 3-2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최근 부진한 흐름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손흥민이다. 그러나 이날 맹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력 부진으로 비판을 받아왔지만, UEL 무대는 손흥민에게 한없이 작아 보인다. 멀티골로 올 시즌 9, 10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손흥민의 통산 UEL 출전 1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만 15개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당 1회의 수치를 넘어가는 기록이다.

공격 포인트 생산력은 손흥민의 전매특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득점포가 대단하다. 2017-18시즌 12골, 2018-19시즌 12골, 2019-20시즌 11골, 2020-21시즌 17골, 2021-22시즌 23골을 넣었다. 2022-23시즌엔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그래도 10골을 생산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기록으로만 보면 비판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 현재까지 리그 21경기 6골 6도움이다. 공식전을 모두 포함하면 28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멀티골로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금자탑’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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