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현대제철, 당진·포항서 설맞이 온정 나눔...저소득층 650가구 지원

현대제철 봉사 나눔 활동. 현대제철 제공 [뉴스락]

[뉴스락] 현대제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과 포항 지역 저소득층 650여 가구에 총 3500만원 규모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과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해 당진제철소 임직원,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제철소는 저소득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으며, 37개 자매결연 복지시설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1500만원을 기탁했다. 선물 상자에는 지역 특산품인 실치김을 비롯해 간편식, 조미료, 위생용품 등 생필품이 포함됐다.

같은 날 포항공장에서도 포항시 남구청에서 저소득 가정 250세대를 대상으로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제철의 이같은 명절 나눔 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돼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연말연시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 대여 서비스 '나래옷장' 운영비로 5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파란산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밍크담요를 전달했다.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마련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