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와 화끈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돌싱 민박에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16기 영자, 미스터 배와 한 이불에 누웠다.. "시집 다 갔다"
이날 출연진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자신의 진심을 편지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스터 배는 자신과 줄곧 러브 라인을 그리고 있는 16기 영자에게 편지를 썼다.
이를 몰랐던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를 찾았고, 16기 영자에게 편지를 쓰고 있던 미스터 배는 황급히 이불 속으로 편지를 숨겼다. 그러면서 16기 영자에게 "나는 좀 누워야 할 것 같다"라며 이불을 폈고, 두 사람은 이불 위에 나란히 눕게 됐다.
이때 잠시 방에 들어온 미스터 백김은 나란히 누워있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모기 들어가니까 문 닫아라"라고 했다. 이에 16기 영자는 "어르신이 놀라셨다. 나 시집 다 갔다. 어떡하냐"라며 웃었다.
이후 여자 숙소로 돌아온 16기 영자는 10기 영숙에게 "나 (미스터 배를) 최종 선택할까"라고 털어놨다. 10기 영숙이 "미스터 배에 대해 고민이 있더니 대화를 하고 좀 해소가 됐냐"라고 묻자, 16기 영자는 "얼굴 보고 오니까 좋다"라고 고백했다.
16기 영자, 장거리 문제에 눈물.. "장벽 너무 높다"
그런가 하면 이날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만남을 고민하기도 했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와 차로 이동하던 중 "연애 세포가 팍팍 살아나는 것 같다"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달달했던 분위기도 잠시, 16기 영자는 평택-부산 간의 거리를 언급하며 "심지어 SRT를 타도 평택-부산 거리가 4시간이 걸린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미스터 배 역시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영자는 눈물을 보였다.
이후 16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장거리 장벽이 너무 높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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