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 사실상 무산…왜? “플릭 감독이 수비수를 선택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 사실상 무산…왜? “플릭 감독이 수비수를 선택했어”

인터풋볼 2025-01-24 16:25:00 신고

3줄요약
사진=스포츠키다
사진=스포츠키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낮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 영입과 관련해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래시포드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시작은 충격적인 발언부터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맨유와 이별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래시포드는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선수 생활 절반을 지나왔다.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난 9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래시포드는 이 발언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가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행은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 ‘골닷컴’은 “바르셀로나는 임금 청구서에서 공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오기 전에 누군가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에릭 가르시아가 팀을 떠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였지만, 플릭 감독이 남은 시즌 동안 그를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가르시아의 결의가 플릭 감독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가르시아가 바르셀로나에 남는다는 것은 임금 청구서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래시포드가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래시포드는 여전히 맨유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 임대 이적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동안 훈련을 하면서 아모림 감독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