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손준호 징계 관련 중국협회 요청 기각…복귀 가능성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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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손준호 징계 관련 중국협회 요청 기각…복귀 가능성 열렸다

경기연합신문 2025-01-24 15: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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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축구선수 손준호. 2024.9.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축구선수 손준호. 2024.9.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뉴스1에 따르면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33)의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CFA)의 '손준호 영구 제명 전 세계 확대' 요청을 기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FIFA로부터 손준호의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 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이 기각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았다. 손준호 선수 측에게도 해당 공문과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9월 10일 손준호에 대해 영구 제명의 징계를 내린 뒤 FIFA 징계위원회(FIFA Disciplinary Committe)에 이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KFA 관계자는 "징계의 국제적 확대 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 내에서만 유효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손준호는 국내 K리그 팀은 물론 중국 리그를 제외한 해외 리그에서도 등록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편 손준호는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지난해 승부 조작 혐의로 체포, 약 8개월 간 구금됐다. 이후 풀려나 어렵게 한국에 돌아온 그는 K리그1 수원FC와 계약을 맺으며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CFA가 지난 9월 영구 제명 징계를 발표했고, 수원FC는 손준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손준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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