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김재중이 8명의 누나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누나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김재중은 어린 시절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누나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재중은 "누나들과 살면서 입양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야 터놓고 얘기하게 됐다는 게,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덧붙이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누나들 역시 김재중이 어렸을 때 아팠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넷째 누나는 김재중이 처음 집에 왔을 때의 감정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너무 작고 아팠던 동생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김재중은 "입양됐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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