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다시 파야 하나'"… 김용현 '요원' 발언,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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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다시 파야 하나'"… 김용현 '요원' 발언, 패러디 봇물

머니S 2025-01-24 14:4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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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군에게 국회의원이 아닌 군요원을 끌어낼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하자 야당 측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은 24일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 /사진=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캡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군에게 국회의원이 아닌 군요원을 끌어낼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하자 야당 측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은 24일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 /사진=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캡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것이 아닌 (군)요원을 끌어낼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하자 야당에서 조롱 섞인 비난이 쏟아졌다.

박지원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요원 박지원이다"라며 라고 말하며 김 전 장관을 조롱했다. 이어 "(국회)요원들 체포하러 특수부대 차출 계몽군 280여명을 헬기 태워 완전 무장시키고 본회의장 유리창 깨고 들여보내냐"라며 "내란 우두머리(윤석열 대통령)와 내란 주요 종사자(김 전 장관)가 헌재 탄핵심판장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해 말 맞추기, 저질 코미디를 쏟아낸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명함을 바꿔야 하나"라며 국회요원 박주민이라고 쓰여있는 패러디 포스터를 공유했다. 박주민 의원은 전날에도 "윤석열 측과 김용현 측이 서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라고 했다는 궤변을 주고받았다"라며 "본회의장 안에 심어둔 요원이라도 있었다는 말이냐. 그렇다면 그자들도 공범이다"라고 비판했다. 김윤 의원도 "내가 국회요원인지 정말 몰랐어요"라고 분노했다.

지난 23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4차 변론을 진행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출동한 계엄군에게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이 포고령을 꼼꼼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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