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안산시가 설 연휴 시민들의 평온한 명절을 지키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하고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치안을 더 강화하자는 차원으로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단원경찰서,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 일대를 순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곳곳 치밀하게 살펴주신 방범대원과 경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항상 가동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민·관·경·소방 모두 안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해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3일 저녁 8시부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민·관·경 관계자들이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땟골마을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 단체 구성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순찰은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출발해 선부동 땟골마을과 한도병원, 대덕전자 기숙사 일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과 숙박시설·유흥가 주변 등을 도보로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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