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광주에서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승용차로 3시간20분 걸리고 있다. 사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하행선에 차량 정체 모습. /사진=뉴스1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로 3시간20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차로 3시간40분이 걸리고 있다.
같은 시간 광주-서울, 목포-서울 등 역귀성길은 각각 3시간30분, 4시간10분이 걸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광주·전남에 진입한 귀성 차량은 13만9000여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귀성 차량이 30만3000여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27만여대로 예상된다. 이미 13만9000여대가 다른 지역으로 향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긴 연휴라서 통행량이 분산돼 현재까지 귀성길 지정체 현상은 없다. 연휴 전날 귀성길 차량이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공사 홈페이지,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 시간대와 정체 구간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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