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게임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선시안이 일본 IP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일본 시장 진출 및 IP 비즈니스 협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선시안에서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일본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업을 전개한다. G 홀딩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IP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일본 성우 더빙, 번역 및 마케팅 등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일본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선시안은 G 홀딩스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일본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권오준 선시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매출 증가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이번 G 홀딩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와 유저 활성화가 확장될 실마리가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3대 3 스타일의 배구 경기 룰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흐름 속에 각 포지션의 장점을 살려, 상대편에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꽂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된 2D 모바일 배구 스포츠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정상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배구부에 소속된 주인공 백시우와 동료 선수들의 성장기를 담고 있으며, 게임 진행 과정에서 다양하고 매력만점 캐릭터들 간 스토리도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고등학생이었던 권오준 대표와 허재호 부대표가 평소 좋아해 온 배구를 오락실풍 레트로 그래픽 스타일로 제작하며 시작된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지난해 8월, 크로스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여러 사항들이 개선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글로벌 9000만 다운로드를 달성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로 1억 다운로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3인제 룰 경기 방식 채택, 캐릭터와 세계관의 IP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이상의 활발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선시안과 협업하게 된 G 홀딩스는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IP 컬래버레이션 전개, 콘텐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 비즈니스 컨설팅 업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격의 거인’과 배구 애니메이션 ‘하이큐!!’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게임화와 애니메이션의 컬래버레이션 등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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