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5승의 고진영이 아페쎄골프 의류로 갈아입고 새 시즌을 맞는다.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 골프(A.P.C. GOLF)가 LPGA투어 고진영과 24일 의류 후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LPGA투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15승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1승을 더해 한국과 미국에서 통산 26승을 기록중이다. 안정된 경기 운영과 뛰어난 퍼팅 능력으로 163주 역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24년에만 우승이 없다.
고진영은 이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LPGA투어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부터 아페쎄 의류를 입고 출전한다. 아페쎄 골프 브랜드 홍보대사와 디자인에도 동참하고 공동프로모션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팬사인회, 원포인트 레슨 등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고진영은 “올해부터 아페쎄 골프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새 옷을 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 시즌을 멋지게 시작해 보겠다. 올해 아페쎄 골프와 함께 골프팬들을 위한 많은 온, 오프라인 소통의 장도 만들어 보고 싶은 계획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올해는 더욱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아페쎄 골프 관계자는 “고진영 선수를 통해 아페쎄 골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욱 많은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고진영 선수가 최고의 기량으로 편안하게 경기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아페쎄 골프는 현대적 감각과 기능성을 결합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다. 일상과 필드를 넘나드는 에센셜한 골프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2022년도 런칭 이후 아페쎄 골프만의 간결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패션과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써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김윤성 기자 kimfil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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