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과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2024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행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행사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단장, 김수진 평화협력국 DMZ정책팀장이 함께 했다.
최병선 의원은 “DMZ 평화 행사는 경기북부의 평화와 스포츠를 결합한 상징적 축제”라며, “행사 개최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DMZ 행사가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개선 방안으로 △ 유휴 군부대와 협의해 공간 의미 있게 활용 △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행사 장소 확대 방안 구체화 △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보상 마련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참가자 편의시설 확충 △DMZ의 평화적 가치 홍보 강화 △2030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최병선 의원과 박상현 의원은 “올해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이 경기북부를 상징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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