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금은방 부수고 귀금속 훔친 일당…5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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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금은방 부수고 귀금속 훔친 일당…5시간 만에 검거

연합뉴스 2025-01-24 14:2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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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에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10∼20대 남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서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금은방에 직접 침입했고 나머지 3명은 망을 보다가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경기 양주시와 의정부 등지에서 피의자를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금액과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씨 등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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