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서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가운데, 윤 대통령을 지지해온 한국계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JK김동욱을 고발한 누리꾼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JK김동욱 수사 검사 배정됐다"며 대검찰청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알림을 캡처해 올렸다.
그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JK김동욱은 앞서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으로 고발됐다. 자신의 강경한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이 계속 국적을 문제 삼자 지난 17일 본인의 출생·성장 배경과 관련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JK김동욱은 윤 대통령의 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 속에서 그에 대한 강경 지지 발언을 계속 이어왔다.
JK김동욱은 2002년 가수로 데뷔했다.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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