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을은 반려견 사회화를 돕는 '멍멍스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멍멍스쿨'은 사회화의 모범이 되는 헬퍼견 '선이'와 함께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고 트레킹 코스 산책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견 간 의사소통은 사람이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화가 잘 돼 있는 헬퍼견과의 만남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반려견은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터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책에 그치지 않고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하고 열린 이 공간에서 반려견들은 교감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선마을의 마스코트 '선이'와 다른 반려견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제로 중·대형견을 낯설어하던 반려견들도 '멍멍스쿨' 진행 중반부부터는 어색함을 풀고 서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힐리펫 그라운드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며 7~14 트레킹 코스를 산책한 후 힐리펫&키즈존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며 마무리된다. 낯을 가리거나 소심한 반려견부터 활발한 성격의 반려견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 힐리펫 그라운드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선마을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펫 전용시설을 제공한다. 힐리펫 샤워룸은 야외 활동 후 반려견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샤워시설이며 힐리펫 반려견 레스토랑은 일반 식사 공간과 분리된 환경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다.
또한 힐리펫&키즈존은 어질리티, 놀이, 원포인트 레슨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교감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멍멍스쿨' 프로그램과 다양한 펫 전용시설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더 행복한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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