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업투자)는 국내 최초 외국인 종합 생활지원 플랫폼 ‘케이스타트(Kstart)’를 운영하는 ㈜케이워크파트너스 (공동대표 조성곤, 공선욱)에 8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스타트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해외 유학생의 국내 생활 편의를 돕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입국 전 준비부터 정착 후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국적별 커뮤니티, 생활지원콜센터, 커머스,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이스트창업투자 안준현 이사는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인구 감소라는 그간 우리 사회가 경험해보지 못한 큰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에서도 제4차 외국인 정책을 정비하는 등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구조 변화에 외국인력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케이스타트는 수 년간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국내 정주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쌓인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외국인 대상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케이워크파트너스는 약 2년여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지난해 12월 케이스타트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불카드와 보험 등 금융 서비스 확장과 함께 취업 지원 및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워크파트너스 조성곤 대표는 “‘케이스타트는 외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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