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삼천리는 24일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관련 사업을 수행해 오며 쌓은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책임 의식과 사전 관리를 기반으로 자율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상황별 임직원 행동절차를 세밀하게 수립,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처한다.
24시간 위기 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구축해 비상 시 지시 대응 체계를 단일화하고 민첩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위기관리 시스템 운영, 비상 출동팀 상시 대기, 실전 같은 정기 비상 훈련 실시 등으로 고객의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돕고 있다.
새로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도 추진 중이다. 촘촘히 구축된 통합시설물관리시스템(GIS)을 통해 공급권역 내 모든 가스시설을 24시간 철저히 감시·관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통신으로 전송함으로써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공급권역 내 모든 도시가스 배관 24시간 상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상징후 발생 시 조기 인지하고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도를 대폭 향상 시키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사고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적인 배관망 관리역량을 지속 함양하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및 IoT 기술과의 융복합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현장에서 제안하는 니즈와 임직원이 직접 고안하는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장비를 개발, 도시가스 업무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매년 장비 개선·개발을 주제로 자율적인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실제 성과로 연계시키는 중이다.
사용자 공급관 진공퍼지 장비와 스마트 정류기를 개 발하여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인 것은 물론 산업재산권을 획득했고 차량용 원격조종 보링기를 개발해 도시가스 관로 점검 및 작업 시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차세대 안전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시대 변화와 트렌드에 발맞춰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로 도시가스 업계 안전관리 기술력 향상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일하는 작업환경, 고객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에너지 환경을 만들며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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