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은 ‘닥터 K’ 스펜서 스트라이더(2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완벽하게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트라이더 재활에 대한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란타 단장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라이더는 이미 4번째 불펜 투구를 앞둔 상황. 이제 오는 2월 열리는 애틀란타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단 이것이 스트라이더의 개막 로스터 합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8)와 스트라이더는 5월 복귀를 노리고 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스트라이더는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놀라운 성적을 나타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시즌 직후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
이에 스트라이더는 이번 시즌 단 2경기 만을 치른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에 애틀란타는 에이스 없이 시즌을 치렀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한순간에 피홈런 등으로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잦았다. 이에 사이영상 0순위로 평가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트라이더가 2022년 모습으로 복귀할 경우, 애틀란타 선발 마운드는 최강의 원투펀치를 보유한다. 스트라이더와 사이영상 크리스 세일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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