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4년 영업익 4606억...GTG·샤힌 프로젝트 순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에쓰오일, 2024년 영업익 4606억...GTG·샤힌 프로젝트 순항

뉴스락 2025-01-24 12:03:16 신고

3줄요약
에쓰오일 마곡 TS&D센터. 사진 S-OIL [뉴스락]
에쓰오일 마곡 TS&D센터. 사진 S-OIL [뉴스락]

[뉴스락] 에쓰오일이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개선과 재고 관련 긍정적 효과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2024년 4분기 매출액 8조 9171억원, 영업이익 26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36조 6370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달성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역내 정유사들의 정기보수로 공급이 감소한 가운데 계절적 난방유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다. 두바이 원유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으나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이를 상쇄했다.

PX와 벤젠 시장은 동절기 휘발유 수요 둔화와 중국 신규설비 가동으로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PP 시황은 연말 특수로 소폭 개선됐으나, PO 시장은 공급 증가와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아시아 정제마진은 중국의 수출물량 감소와 계절적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춘절 기간 수송용 연료 수요 증가와 유럽의 경유 수요 강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2026년 12월까지 121MW 전기와 시간당 160톤의 고압스팀을 생산하는 GTG 설비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 증가에 대응하고 연간 16만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진행률 51.8%를 기록하며 계획보다 1.4%p 앞서 진행되고 있다.

설계는 95.5%, 구매는 61.0%, 건설은 37.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TC2C 신기술 도입으로 화학제품 생산 수율 향상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