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되고 있다.
영탁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1월 23~24일 양일간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 주최한 '서울시 마포구와 서대문구 설맞이 어르신 초청 효(孝)잔치'에 설 떡 세트를 지원하며 훈훈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이번 설 잔치는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명절이면 더한 외로움을 잠시라도 행복으로 바꿔드리고자 서울시 관내 취약 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모신 따뜻한 명절 한 상차림이었다.
이 날 모인 100여명의 어르신들은 “ 명절 음식도 혼자 해먹지 못하는 상황이라 적적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식사 대접을 받고 영탁 팬들이 명절 떡선물까지 챙겨주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우양재단 관계자도 “매번 함께 해주는 영탁 팬클럽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따뜻한 후원자의 진심이 느껴진다” 고 말했다.
'산탁클로스'는 영탁이 대중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 기부 팬모임 결성 이후 다양한 후원 릴레이를 통해 쌀 5톤, 전복죽 2000인분, 음료 3만캔 등을 비롯하여 매년, 매달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식비, 의복비, 의료분야지원, 교육시설후원, 교통약자시설개선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나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청년들의 꿈 지원 등 세대와 계층의 구분없이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산탁클로스 회원들은 그 간 추석, 설 명절동안 10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께 가수 영탁 팬으로써 효(孝)와 더불어 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한 번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탁은 최근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3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2월 23일 오후 3시 서울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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