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장장' 트리오 결성되나… 토론토, 'FA' 알론소 포기 안해

'홈런 공장장' 트리오 결성되나… 토론토, 'FA' 알론소 포기 안해

머니S 2025-01-24 11:1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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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산탄데르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피트 알론소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진은 2024시즌 뉴욕 메츠에서 활약한 피트 알론소의 모습. /사진=로이터
거포 영입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피트 알론소를 여전히 주시 중이다.

MLB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여전히 알론소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토론토는 슬러거 앤서니 산탄데르와 5년 9250만달러(약 1333억원)에 계약했지만 알론소 영입을 고려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론토와 알론소의 협상은 진전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임박하진 않았다"며 "토론토는 알론소 영입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알론소는 최근 원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장에 나섰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알론소는 53홈런을 때려내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매년 성적이 조금씩 떨어졌고 2024시즌 다소 부진했다. 알론소는 2024시즌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146안타 34홈런 88타점 91득점 OPS 0.788(출루율+장타율)을 기록했다.

FA시장에 나온 알론소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원소속팀 메츠를 제외하면 토론토만이 알론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토론토는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온스의 앤서니 산탄데르를 영입했다. 산탄데르는 2024시즌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140안타 44홈런 102타점 91득점 10도루 OPS 0.814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두 선수 모두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일발장타 능력을 갖춘 타자로 유형이 비슷하다.

현지매체는 거포 영입을 마친 토론토가 알론소와의 협상을 포기할 것을 예상했다. 그럼에도 토론토는 여전히 알론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론소 영입에 성공할 경우 토론토는 4번 타자급 슬러거만 3명을 보유한 팀이 된다. 팀의 핵심 타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지난 시즌 30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세 명의 선수가 2024년 친 홈런의 개수는 도합 1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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