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LG유플러스, 설맞이 '사랑의 반찬나눔'...독거노인 70가구에 온정

23일 오후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후암동 독거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 50건과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소품 189건 등을 판매한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명절 반찬 준비 비용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전날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명절음식 11종, 7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이들은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선정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의 이같은 나눔 바자회와 반찬 봉사활동은 2022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