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텐 연고는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다.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데 탁월하다.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건조 피부염 등),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다. 주성분은 클로트리마졸이다.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칸디다성 질염과 외음염 치료제 영역에선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피부 질환과 여성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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