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자경단 성착취 사건이 화제다.
이번 사건에서 '자경단'은 지역 주민들이 도난이나 화재 따위의 재난에 대비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조직한 민간단체를 뜻하는 자경단이 아니다.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으로 5년 동안 남녀 234명을 성착취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일컫는다.
경찰에 따르면 '자경단'의 총책 A씨는 자신을 '목사'라 칭하며 지난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했다. 이후 올해 1월까지 남녀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만들거나 협박과 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하는 등의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가운데 10대 미성년자는 무려 159명에 달했다.
전체 피해 규모는 지난 2019∼2020년 조주빈(29)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피해자(73명)의 3배가 넘는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범죄단체조직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일명 '목사' A(33)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A씨를 상대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었으며, 조만간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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