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

헬스경향 2025-01-24 10:1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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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 첨단바이오 시대 개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가 23일 최상목 권한대행 주재로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 첨단바이오 시대 개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를 포함해 24명의 전문가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바이오 관계부처의 장관,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위원)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 12명을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구성했다.

1차 회의에서는 이상엽 부위원장이 첫 번째로 ‘국가바이오위원회 비전 및 미션(안)’을 발표했다. 이어 삼성전자 고한승 미래사업기획단장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이민창 민간위원이 ‘바이오 분야 규제현황 및 정비방향’을 발표했다.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의 핵심은 바이오 분야 전주기 혁신을 위해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다.

정부는 전국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연구개발특구·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레드·그린·화이트·블루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을 촉진하고 핵심 기관(대학·연구소·기업·병원)을 유치해 R&D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바이오위원회 산하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20여개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버츄얼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장비·전문가·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고 해외 유수 클러스터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또 정부는 바이오산업의 혁신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규제혁신과 바이오 안보 강화에 나선다.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중심으로 규제개혁위원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등과 협력해 전주기 규제를 개편하고 생성형 AI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다.

더불어 정부는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11만명을 양성하고 다학제적·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한다.

이밖에도 바이오 기업의 제품화와 제조의 근본적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 성장 촉진, 바이오 의약품 CDMO시장 주도, 신시장 확보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반도체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에 바이오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수적인 자금조달, 민간투자 활성화, 기업 성장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기업의 초기투자와 스케일업을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 등 1조원 규모 이상의 메가펀드를 신속히 조성하고, 금리우대, 대출한도 확대 등 정책금융과 무역보험 지원 확대를 통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주요 선진국들이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등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동력원으로서 바이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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