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 총 이용객 214만1000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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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 총 이용객 214만1000명 전망

코리아이글뉴스 2025-01-24 10:1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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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을 안내하는 한 직원들은 "오전 6시에는 출국장에 줄이 40m 정도였고 지금부터 비행기 탑승구까지 1시간 정도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은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항공권과 여권을 든 승객들은 출국장 앞에서 줄을 서며 해외여행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이날 기자가 찾은 공항 출국장에는 대기줄이 대략 약 20m 내외였다.​

다만 승객들은 최근 인천공항의 탑승수속이 3시간 이상 걸린다는 뉴스에 아침 일찍 서둘러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었다.

​올 설 연휴는 정부가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가 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214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설 연휴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총여객은 214만1000명, 일일 평균 21만4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일 평균 19만명보다 12.8%가 증가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특히 설 연휴 중 인천공항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과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25일로 예상된다. 이날 22만8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 여객도 12만4000명으로 전망된다.​

연휴기간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30일 12만1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은 설 연휴 기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 확대 이후 보안 검색 소요 시간이 예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승객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출·입국장을 기존보다 30분 조기에 오픈하고 보안검색대를 최대한 확대해 터미널 혼잡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크인 안내·지원 인력(약 671명, 평시 대비 117명 증가) 배치 ▲자원봉사 안내소 4개 추가 ▲식음매장 24개소 운영 확대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겨울철 기상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풍수해상황실을 가동하고, 폭설 대비 인력 운영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실시해 통해 정상적인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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