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등 의회 지도부는 지난 23일 의회 본관과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신년 맞이 직원과의 소통 행사’를 열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친환경적이고 투명한 의회로의 변화를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청렴 의지를 의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렴한 세상’, ‘청렴의 가치를 나눕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배너가 배치됐고, 커피 용기로 옥수수 생분해 컵(PLA)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의 룰렛 이벤트가 더해져 소통의 즐거움을 더하며, 의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직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했다.
최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직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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