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리퍼비시 제품 카테고리를 기존 중고 휴대폰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림은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능·품질 테스트, 개인정보 삭제, 무료배송, 1년 무상 교환 보장 등 4가지 인증 과정을 거친 제품만을 판매한다. 현재 S등급과 A등급으로 판매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B등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새로 오픈한 애플 전용관은 금화그룹의 보상나라 등 전문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운영한다. 맥북과 아이패드는 출시 후 5일 이내 품절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이는 제조사 출고가 대비 약 60% 할인된 가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 때문으로 분석된다.
크림은 올해 1분기 내 애플워치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삼성과 LG 등 다른 브랜드 전용관도 준비 중이다.
크림 관계자는 "리퍼비시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응을 통해 크림이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했다"며 "투명하고 건강한 국내 중고 단말기 거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애플 전용관 기획전에서는 10% 추가 할인 쿠폰으로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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