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독점 탈모샴푸 '그래비티' 4회 연속 완판…누적 매출 32억원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방송 4회 연속 완판되며 누적 주문금액 32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23일 '최유라쇼'에서 진행한 올해 첫 판매 방송에서 그래비티는 분당 600병 이상 판매되며 40분 만에 주문금액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방송 4회 동안 총 10만 병이 판매됐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작년 9월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그래비티 샴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방송에서 2만여 병이 완판된 이후 2, 3차 방송에서도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작년 롯데홈쇼핑 샴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준영 롯데홈쇼핑 뷰티팀장은 "그래비티 샴푸가 탈모 관리 효과를 인정받으며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폴리페놀팩토리와 협업해 고기능성 헤어용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