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한 장면. 사진출처|BTS 공식 유튜브 채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대표적인 예다.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달려라 석진’을 통해 ‘유튜브 샛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그의 인기 비결은 ‘트렌드 도장깨기’다. 진은 먹방, 레트로 예능, 좀비 특집 등 유튜브 무대의 유행 소재들을 발 빠르게 소화하면서 팬덤을 넘어 일반 이용자들의 시선까지 잡아끄는 데 성공했다. 방송인 홍진경, 지석진, 조나단, 네 살배기 유튜버 윤태하 군 등 유튜브에 최적화된 스타들과 ‘합방’(합동방송)도 했다. 덕분에 모든 콘텐츠가 100만 뷰를 넘기고, 최고 500만 뷰까지 치솟을 만큼 인기다.
엔믹스 해원이 주인공인 유튜브 콘텐츠 ‘워크돌’. 사진출처|워크돌 영상 캡처
비투비 이창섭이 3년째 진행하며 전국 대학의 모든 과를 리뷰하는 ‘전과자’, 독특한 ‘아재 입담’을 통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스타’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가수 카더가든의 ‘카더정원’ 채널도 한꺼번에 몰아보기 딱 좋다.
가수 카더가든(맨 왼쪽)의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 한 장면. 사진출처|카더정원 영상 캡처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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