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 탈북 후 딸 잃은 아픔 고백… "중국에서 인신매매범에게 딸을 빼앗겼다"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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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 탈북 후 딸 잃은 아픔 고백… "중국에서 인신매매범에게 딸을 빼앗겼다" 충격 고백

메디먼트뉴스 2025-01-24 05:3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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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탈북 방송인 이순실이 과거 북한에서 겪었던 고난과 딸을 잃어버린 아픔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서 이순실은 박원숙, 혜은이, 신계숙과 함께 북한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순실의 표정은 어딘가 쓸쓸해 보였다.

이순실은 북한 생활에 대해 "군대 있을 때 멧돼지를 잡아 먹기도 했다"며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멧돼지가 지뢰를 밟아 죽으면 파편을 주워 먹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짐작케 했다.

이어 이순실은 딸을 잃어버린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 탈북했지만, 중국에서 인신매매범에게 딸을 빼앗겼다"며 "지금도 딸이 어디서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순실의 가슴 아픈 사연에 스튜디오는 숙연해졌다. 박원숙은 이순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고, 다른 출연진들 역시 그의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순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탈북민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순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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