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배우 박수연이 인플루언서 호호팸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 ‘수아’ 옷을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배우 박수연은 호호팸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핑크 캐시미어 후드집업을 7900원에 판매, 기모후드티는 8900원에 판매해 각 옷 별로 장당 3000원씩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엄마가 행복해지는 육아살림을 전하는 인플루언서 호호팸(김도경)은 제주도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홍익원에 후드티 판매금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홍익원에 핑크 캐시미어 후드집업 50벌을 전달했다.
호호팸은 작년 12월엔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정기후원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호호팸은 “제가 어릴때 급식비도 면제받는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였기에 한 아이라도 더 행복하길, 덜 아프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였으며 이번에 홍익원에 수아 후드집업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수연은 미혼모들과 자녀들의 인권향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미혼모 당사자로 만들어진 한국 미혼모 가족협회에 핑크 캐시미어 후드집업 50벌을 전달했다.
박수연은 ‘지금 이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조금의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을 알리는 의미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박수연은 3월 3일 방영예정인 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정지숙역으로 출연하여 대치동 라이프에 뛰어든 대한민국 엄마를 현실감 있는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