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영수가 옥순을 깎아내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옥순과 데이트를 하고 온 상철을 견제하는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수, 옥순에 푹 빠졌다.. "여우짓 알아도 기분 좋아"
이날 상철은 옥순과 랜덤 데이트에 나섰고, 상철은 옥순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옥순에게 "방에서 한숨 자고 활기차게 너한테 가겠다. 너 찍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님과 있으면 애쓰지 않아도 이야기가 된다. 여우짓이라는 걸 알아도 기분은 좋다. 지금으로서는 옥순님이 제일 괜찮다. 옥순님이 끝이다"라고 고백했다.
영수, 1순위였던 옥순 뒷담화.. 데프콘 "본인이 못 가지니까"
상철은 남자 숙소로 돌아와, 영수와 데이트 후일담에 대해 나눴다. 영자와 데이트를 하고 온 영수는 "잘 안됐다. 솔직하게 얘기해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상철이 "옥순님을 또 만날 거 같다"라고 하자, 영수는 "슬픈 얘기다. 얘기가 되게 좋았나 보다"라며 속상해했다. 앞서 영수는 옥순을 줄곧 1순위로 꼽은 바 있다.
영수는 상철과 옥순의 화기애애한 데이트 이야기를 듣던 중, "나한테도 그랬으니까 잘 생각하라"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외모가 그렇게 출중하신 분이 나이도 있다. 다 이유가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상철이 발언의 의도에 대해 질문하자, 영수는 "그냥 뭐,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옥순을) 가질 수 없으니까 '너도 갖지마라' 이거다"라고 영수의 심리를 해석했다.
'나는 솔로' 24기 옥순은 누구?
한편 '나는 솔로' 24기 옥순은 1988년생이며, 현재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옥순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며 "제 방 침대처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 부모님이 검소하셔서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옥순은 "성형수술하고 좀 더 예뻐졌다", "난자를 얼려 놨다" 등 화끈한 발언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영수는 1986년생이며, 직업은 수의사다. 현재 영수는 자신의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는 솔로'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결혼정보업체에서도 활동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프로필을 많이 보더라. 저는 아직 낭만을 찾는 걸 수도 있는데,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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