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방콕] 평균 나이 25세+지독히 영상 공부...더 젊어진 서울E, 2025시즌은 '무조건 승격!'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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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방콕] 평균 나이 25세+지독히 영상 공부...더 젊어진 서울E, 2025시즌은 '무조건 승격!' 외쳐

인터풋볼 2025-01-23 2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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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더 젊어진 서울 이랜드는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누구보다 치열하게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보내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이 오기 전까지 성적, 흥행 모든 면에서 '안 풀리는 팀'이었다. 창단 10년차에 김도균 감독을 선임하면서 성적을 끌어올려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많은 관중을 모아 흥행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 아쉽게 승격에는 실패했는데 서울 이랜드는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무조건 승격을 노리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겨울에 젊고 유망한 선수들 영입에 집중했다. 수원FC 때 모습으로 어린 선수들을 잘 활용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긴 하나 지난 시즌 서재민, 백지웅, 김결 등을 발굴했다. 서재민은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나이에 상관 없이 능력이 있고 전술 활용도가 높으면 기회를 주는 김도균 감독은 젊은 자원들을 대거 영입해 스쿼드 변화에 나섰다. 인터뷰에서 "좋은 어린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자 했다"고 하며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이랜드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 29세에서 25세가 됐다. 더 젊은 스쿼드는 훈련 분위기를 더 밝게 하고 있다. 23일 서울 이랜드 훈련장을 찾았는데 무더운 날씨와 전날 연습 경기로 인한 피로에도 선수단 분위기는 밝았다. 젊은 선수들이 주도를 해 김도균 감독, 외국인들과 훈련을 했고 간단한 게임에서도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서로를 놀리기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외인 누구 하나 소외된 이가 없었다. 오스마르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리고자 외인 무리에서 빠져 있어도 아이데일, 에울레르, 페드링요, 이탈로는 같이 어울리고 국내 선수들과 장난을 치는 등 팀에 적응이 끝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도 서울 이랜드 스태프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일부 개인 지도가 필요한 선수들에게 붙어 필요한 점을 지적했다. 광주FC에서 있던 이정규 수석코치가 오는 등 스태프도 개편한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전술로 2025시즌에 나서려고 하는데 매일 팀적으로, 선수 개인적으로 영상을 받아 숙제처럼 외우고 패턴 플레이를 공부한다고 알려졌다. 모두 스태프들의 몫인데 훈련장에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더 젊고 더 현대적으로 바뀐 서울 이랜드를 향한 기대감이 크다. 올해는 승격해야 한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건 중압감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지난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숙해졌다는 걸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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