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회복과 타이틀 도전이 걸린 빅매치”세후도 vs 송야동, 시애틀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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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회복과 타이틀 도전이 걸린 빅매치”세후도 vs 송야동, 시애틀서 격돌

인디뉴스 2025-01-23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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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가 2013년 이후 약 12년 만에 워싱턴주 시애틀 클라이밋 플레지(기후 서약) 아레나를 찾는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는 전 플라이급·밴텀급 2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7∙미국)와 떠오르는 중국의 강자 송야동(27)의 밴텀급(61.2kg) 맞대결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세후도 vs 송야동’은 오는 2월 22일(현지시간) 열리며, 한국 시간으로는 2월 23일 오전 8시 언더카드에 이어 11시부터 메인카드가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티켓마스터(ticketmaster.com)에서 가능하며, 인당 최대 8장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헨리 세후도(16승 4패)는 레슬링 기반의 초강력 그래플링에 타격까지 보완해, “UFC 역사상 네 명뿐인 두 체급 동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던 전설적인 파이터다.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옥타곤에서 플라이급과 밴텀급을 모두 제패하며 스스로를 ‘트리플 C(Triple C)’라 칭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 TJ 딜러쇼, 말론 모라에스 등을 차례로 격파한 세후도는 이번 경기에서 송야동을 제압하고, 다시금 챔피언십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송야동, 27세의 젊은 파이터… 빅네임 잡고 타이틀전 정조준”

상대 송야동(21승 1무 8패 1무효)은 현재 밴텀급 8위로, 지난 몇 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불과 20대 중반인 그는 크리스 구티에레스, 리키 시몬, 말론 모라에스 등을 꺾으며 UFC의 대표 유망주에서 이제는 확실한 컨텐더로 자리잡았다. ‘UFC 메인 이벤트’는 벌써 네 번째이며, 이번에 세후도까지 넘는다면 챔피언 도전권에 성큼 다가갈 전망이다. 정확한 타격과 묵직한 파워를 자랑하는 송야동은 “커리어 최대의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랭킹 9위 롭 폰트(37∙미국)와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9∙미국)가 맞붙는다.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폰트는 두 체급에서 균형 잡힌 기술을 선보이며 KO승 6회를 기록해 왔다. 전성기 시절 최정상급 움직임을 보여준 크루즈는 약 3년 만에 복귀전으로 이 매치를 택했다. 과거 TJ 딜러쇼, 드미트리우스 존슨 등 강자들을 꺾은 바 있어, 이번 경기를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

이외에도 에드손 바르보자-스티브 가르시아(페더급), 커티스 블레이즈-리즈반 쿠니예프(헤비급), 브렌던 앨런-앤서니 에르난데스(미들급) 등 흥미로운 대진들이 예고됐다. 여성 밴텀급에선 케틀린 비에이라(3위)와 메이시 시아슨(4위)이 격돌, 타이틀전 진출을 놓고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세후도 vs 송야동을 필두로, 매 경기 폭발적인 명승부가 기대되는 이번 시애틀 대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전 세계 격투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UFC는 12년 만에 방문하는 시애틀에서 한층 풍성한 라인업으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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