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거리 곳곳에서 느껴지는 명절의 설렘과 전통시장의 북적임, 그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이 그리운 요즘,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설은 우리의 마음을 한결 넉넉하게 하고, 소소한 일상에 따스함을 더해주는 특별한 시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최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안양시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분들의 애씀과 정성에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고, 시민들께서 체감하시는 물가 상황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양사랑페이 50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 안양사랑페이를 이용해 여러 시장을 다니며 장을 보았다”며 “지역화폐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매출이 다시 지역 안에서 순환되도록 돕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절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며, 우리 소상공인들께도 작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새해에도 안양시는 시민 여러분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경제에 더 많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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