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PRIDE KOREA’ 파이팅!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음주부터 구정연휴가 시작되는데요.
글쎄요! 썩 기분이 좋지만 않습니다. 왜일까요??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프라이드 대한민국의 국운이 걱정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 내란죄로 구속 수감 조사중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심판중입니다. 그야말로 국가 원수의 운명이 바람앞에 촛불 신세인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5천만 국민을 주주로 한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CEO가 구속수감 돼 국격이 실추됐습니다. 이로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여파는 이로 말할 수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한번 땅에 떨어진 명예는 쉽게 회복할 수 없는 법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가 트럼프 정부 2.0을 출범시키며 국내외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그레이트 아메리카’를 외치는 철저한 국익우선주의 경제 대통령입니다. 기업의 CEO를 자신의 취임식 상석에 배치시켰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바로 머니, 돈,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는 포석아니겠습니까? 그야말로 신의 한수입니다.
모름지기 말입니다. 대통령의 첫 번째 의무는 바로 국민들의 배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태평성대가 가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상대로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20년 베테랑 CEO전문기자의 통찰력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 대목입니다. 악수를 둔 것입니다. ‘자신을 향한 쿠테타’말입니다.
명분을 논하기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지금 감옥에서 뼈저린 후회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탄핵소추가 헌재에서 인용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선 아니면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경우를 따져보겠습니다.
첫째, 탄핵소추가 인용된다면 조기대선이 치러질 것입니다. 현재 판세를 보면 말입니다. 탄핵정국을 성공시킨 거대 야당의 수장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힘은 누가 대통령 후보로 나올까요?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노동부 장관이 나올까요?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서히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한동훈 전대표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요? 제3의 인물이 나올수 도 있습니다. 사견이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최상목 권한대행이 출마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 설마가 사람잡는 법입니다. 눈여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둘째,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그의 권한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은 먼저 5천만 국민들께 석고대죄부터 해야 합니다. 그 다음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민생, 경제부터 챙겨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오징어 게임중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승자가 누가 되든 대한민국을 ‘원코리아’로 만들어야 합니다. 프라이드 코리아 파이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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