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펄어비스는 작년 연말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게임별 5000만원씩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이벤트는 모험가들이 관련 의뢰를 수주하고 인게임 재화로 기부 아이템을 구매하면 참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돼 ▲영양실조 대응 ▲노마병 환자 지원 ▲수인성 질병 치료 등 나이지리아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씩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험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모험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지원 덕분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전달받은 마음을 모아 2025년도에도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