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부부가 득남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47회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출산 막바지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 드디어 아들 품에 안았다.. "진짜 예뻐" 감격
심형탁 아들의 태명은 새복이, 이름은 하루다. 심형탁은 초조한 마음으로 분만실 앞에서 사야의 출산 소식을 기다렸다. 그는 "빨리 아빠한테 와라, 빨리 엄마한테 와라"라고 되뇌였다. 마침내 심형탁의 이름이 불렸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야와 아들을 만나러 갔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는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심형탁은 아들을 보며 "진짜 예쁘다"라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심형탁은 "탯줄 자를 때 한 번에 한 번에 안 잘린다고, 여러 번 잘라야 끊어진다고 하더라. 솔직히 말하면 무섭고 떨린다"라며 두려움을 느꼈다. 반면, 사야는 "떨려? 곱창(이라고 생각해라)"라며 덤덤했다.
아들이 태어난 후, 이들 부부는 아기방도 소개했다. 심형탁은 "아기 짐이 이삿짐 수준이더라. 다 샀다. 그리고 나눔도 받았다. 아기들이 금방 커서 주시더라"라며 많은 아기 용품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술녀 디자이너, 심형탁 부부에 '아기 선물' 전달
또한 한복 디자이너인 박술녀도 등장해, 선물을 전달했다. 박술녀는 금줄, 배냇저고리, 백일 한복 등을 선물로 주었다. 이에 심형탁은 "저희에겐 사실 어른이 아무도 없다. 둘이서 출산 준비를 하려다 보니까 무섭도 힘든 부분이 많았다. 제 어머니가 해줘야 할 것들을 이렇게 진심으로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술녀는 "그 말 하니까 이상하다. 건강하게,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너무 기특하다. 내 자식들은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정말 대견하다. 그래서 아기 백일까지 생각해서 만들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심형탁, 사야 부부의 아들 하루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들 너무 예쁘네요", "하루 건강하게 자라길", "너무 축하드립니다", "아들이 엄마, 아빠 닮아서 너무 예쁘다", "심형탁 가족 응원해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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